2018년 5월 13일 일요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심호홉으로 조절하자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의 정치상황이 급변하면서 이제 희망보다는 이러다 큰 일 나는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으로 한국민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것 같다. 지난 4월 27일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의 판문점 회담은 모든 한국사람들의 호홉을  일시 정지시키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전의 기대보다 훨씬 큰 충격은 내용보다 양정상의 정치적연기력 때문만 아닐 것이다. 통일에 대한 한국민의 열망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처음 본 때문이다.

거기에는 보수 따로 없고, 진보계열의 승리잔치가 아니었다. 남북 7천만 한국동포들이 어찌어찌하다 남북으로 갈라지고, 김일성의 남침으로 침몰 직전까지 갔던 남한 사람들은 전쟁중 월남한 북한출신 동포와 함께 배곺음을 참으며 경제발전에 진력하며 살아왔다. 1960년대부터 2000년까지 절대빈곤의 퇴치, 자유시장경제의 창달 그리고 기술선진화를 내걸고 남한 주민들은 죽을 힘을 다하여 발전에 매진하였다. 절대빈곤계층이 사라지고, 2차대전 이후 일본과 함께 대한민국경제는 선진권 경제로 진입하였음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밥 좀 먹을만 하자, 남한의 정치권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통일로 가는 출발점으로 해석하면서 자기들의 정치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정치행태가 한국사회에 정착되어 갔다. 북한에 공식,비공식 지원을 하면서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에 자기들의 정치생명을 걸다싶히 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득보다는 남한의 지원이 훨씬 더 큰 밎지는 장사를 하면서 그들의 정치쇼는 끝이 났다.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대통령 시대를 지나 문재인대통령이 소위 한국의 진보그릅을 등에 엎고 등장하게 되었다. 한국의 진보그룹의 성격상 남북관계의 개선을 그들 정치의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보수를 압박하기위하여 박근혜 이명박 전대통령들을 비리적발의 이유로 사법처리하고 있다.


지난 4.5년동안 핵폭탄개발에 여념이 없던 북한의 김정은은 연초 핵개발의 완성을 선언하고 세계에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인정해 달라는 제스쳐를 썼다. 이를 쉽게 받아드릴 자유진영이 아니고, 미국을 필두로 오히려 유엔을 통한 대북압박을 확대하고 경제적 옥제기를 시작하였다.  이러한 국제사회의 압박에  김정은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두손을 들고,  핵폐기와 경제개발을 들고 세계에 등장하였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지난 4월 27일 문. 김회담이 판문점에서 열였다.  이 상황이 실시간으로 온 세계에 퍼져나갔다.

한국 밖에서야 당연하겠지만, 한국 안에서도 김정은이라는 북한 지도자를 이렇게 가깝게 그리고 호홉을 함께하는 것 같은 지근 영상을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었다. 잘 꾸며진 배경 앞에 양지도자는 매우 성숙한 제스쳐를 써가면서 우리에게 다가왔다. 우선 김정은도 정상적인 사람이네 하는 인상으로  남한사람들에게 다가왔다.  자기 고모부를, 자기 친 형을 죽인 그런 무서운 인상은 어디도 없다.  핵무기 단추가 자기 책상에 놓여있다고 어름장을 놓던 공격적인 북한 지도자의 모습은 어디갔나? 그리고 우리에게 남은 것은 어쩌면 문제인대통령과 친구인 것 같은 그런 선(?)한 인상만 우리 머리에 남게되었다.

그 김정은이 이제 오는 6월 22일에 싱가포르에서 미국의 트럼프대통령과 핵협상을 하게 되어 있다. 결과는 지나보면 알겠지만 많은 한국사람의 머리속엔 김정은이 잘 해서 트럼프와 미북국교가 타결되는 것 아닌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한다. 물론 트럼프가 그리 간단하게 넘어갈 지도자가 아니고 또 미국의 대북지원이 그리 슆게 타결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란의 핵협상을 파기한 트럼프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며, 또 이제까지의 북한의 족적을 더듬어 보면 신뢰보다는 불신이 훨씬 더 클것으로 보여 우리도 걱정해야 할 대상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또 달리 생각하면 하기에 따라 트럼프는 김정은을 잘 요리하여 갈 수도 있다고 나는 믿는다. 무엇보다 지금 김정은의 북한이 사기를 치며 국제사회를 농낙한 과거와 다르다는 점이다. 현재와 같은 경제제재가 지속된다면 김정은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그가 내 세우는 '정상국가'로의 이메이지 엎 없이 북한이 버텨나갈 힘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또 중국에 의존하던 과거의 상황되돌리기도 그리 간단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정권이 지속될 수 있는 길은 미국과 한국의 지원을 받아 생명을 이어가는 길 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 결론이 앞으로 한달이 지나면 우리에게 알려질 것이다.

오천만 남한사람들은 지금 엄청난 착각과 변화의 공포 속에 놓여있다. 김정은이 과연 그런 일을 감당할 사람인가? 미국이 김정은을 잘 설득하고 자기 편으로 끓어드릴 전략전술이 짜여져 있나? 이러다가 잘 안되면 결과는 어찌되나?  긍정. 부정 전망이 함께하는 오늘 오천만 남한 국민들은 앞날이 걱정이다. 변화가  두렵다. 그러나 역사는 언제나 정해진대로 흐르게 마련이다. 자!  두려움을 심호홉으로 조절하자.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