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날 비오면 풍년든다고
옛 어른들은 믿었다.
2013년 4월 20일
곡우날 아침 비가 온다.
차분하면서도 제법 굵은 비가 온다.
그러나
풍년보다는 창밖 벗꽃이 흐트러지는 것을
오늘을 사는 우리는 더 안타까워한다.
어저께 4.19 !
어느 사회학자는 4.19가 난 것은
빈부격차 때문이었다고
박탈감 때문이었다고
그래서 역사의 필연이라고 역설한다.
그럴까?
1960년대 한국은 절대빈곤국으로 분류된 나라다.
오늘 아프리카 동남아 일부 사회처럼 배고픔이 넘쳐났다.
나 아닌 부자들을 쳐다볼 여유도 없었다.
지금
북한의 굶주린 사람들이
있는자들을 적대시할 마음의 여유가 있을까?
그래서
한국경제는 농촌을 혁신하고
기술을 도입하고
공장을 짔고
시장을 열었다.
그 시대를 살던 우리의 선배들은
남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내가 땀을 더 흘려야
내가 내가족이 굶지 않는다고
이를 악물었다.
이제!
뒤돌아보니
부러움이 박탈감이 몰려온다.
상대적 빈곤이다.
경제민주화해야 한다 외치고 싶다.
그러나
우리도 모르는 사이
대한민국은
어느덧 선진국이 선진사회가 되어 있다.
그걸
모르고
정치꾼들은 경제민주화만 외쳐대고 있다.
못난짓만 골라 하고 있다.
그래도
나머지 많은 사람들은
한국의 성장동력을
번영의 길을 찾아
오늘도 발길을 재촉한다.
창밖
비에 젖은 화사한 벗꽃
꽃잎들은
행여 내가 먼저 떨어질까 서로 부등껴안고 있다.
아니
네가 먼저가지 말라고 서로를 묶는다.
그리고 다독인다.
함께가자고
빗방울은 그래도 화사한 꽃잎을 땅에 내려놓는다.
땅에 떨어진
꽃잎들은 금세 이불이 된다.
남아 있는 내 가족이 더 오래 나무에 살라고
내년에 더 좋은 꽃잎을 피우라고
이들은 대지를 덮는다.
옛 어른들은 믿었다.
2013년 4월 20일
곡우날 아침 비가 온다.
차분하면서도 제법 굵은 비가 온다.
그러나
풍년보다는 창밖 벗꽃이 흐트러지는 것을
오늘을 사는 우리는 더 안타까워한다.
어저께 4.19 !
어느 사회학자는 4.19가 난 것은
빈부격차 때문이었다고
박탈감 때문이었다고
그래서 역사의 필연이라고 역설한다.
그럴까?
1960년대 한국은 절대빈곤국으로 분류된 나라다.
오늘 아프리카 동남아 일부 사회처럼 배고픔이 넘쳐났다.
나 아닌 부자들을 쳐다볼 여유도 없었다.
지금
북한의 굶주린 사람들이
있는자들을 적대시할 마음의 여유가 있을까?
그래서
한국경제는 농촌을 혁신하고
기술을 도입하고
공장을 짔고
시장을 열었다.
그 시대를 살던 우리의 선배들은
남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내가 땀을 더 흘려야
내가 내가족이 굶지 않는다고
이를 악물었다.
이제!
뒤돌아보니
부러움이 박탈감이 몰려온다.
상대적 빈곤이다.
경제민주화해야 한다 외치고 싶다.
그러나
우리도 모르는 사이
대한민국은
어느덧 선진국이 선진사회가 되어 있다.
그걸
모르고
정치꾼들은 경제민주화만 외쳐대고 있다.
못난짓만 골라 하고 있다.
그래도
나머지 많은 사람들은
한국의 성장동력을
번영의 길을 찾아
오늘도 발길을 재촉한다.
창밖
비에 젖은 화사한 벗꽃
꽃잎들은
행여 내가 먼저 떨어질까 서로 부등껴안고 있다.
아니
네가 먼저가지 말라고 서로를 묶는다.
그리고 다독인다.
함께가자고
빗방울은 그래도 화사한 꽃잎을 땅에 내려놓는다.
땅에 떨어진
꽃잎들은 금세 이불이 된다.
남아 있는 내 가족이 더 오래 나무에 살라고
내년에 더 좋은 꽃잎을 피우라고
이들은 대지를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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